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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동반 출전한 셀틱이 하츠에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서 열린 하츠와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13승2무3패(승점 41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레인저스(승점 45점)와 승점 4점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셀틱의 차두리는 하츠전서 선발 출전하며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은 후반 22분 카얄 대신 교체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셀틱이 후반 27분 완야마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완야마는 물그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외곽서 골문 오른쪽 상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하츠 골망을 흔들었고 셀틱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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