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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제아가 뮤지컬 배우로부터 고백을 받아 화제다.
제아는 지난 8일 브아걸 멤버 가인과 함께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 공연장을 찾았다가 뮤지컬 배우 허규로부터 깜짝 프로포즈송을 선물 받았다. 허규는 공연이 끝난 뒤 “고백할 게 있다. 무대위로 잠깐 올라와달라”며 제아를 무대 위로 올렸고, 즉석에서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함께 러브송을 불렀다.
이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 뒤 매일 진행하는 이벤트였고, 이를 알게 된 제아는 “잠시 당황했지만 낯선 남자에게 받는 달달한 고백송이 신선하고 설레었다”며 “짧았지만 로맨틱한 시간이었다”고 아쉬워했다.
‘파라다이스 티켓’은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예술마당 3관에서 공연된다.
[브아걸 제아(위)와 프로포즈송으로 깜짝 고백한 뮤지컬 배우 허규(아래). 사진 = 제아 트위터, 라이브 주식회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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