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박주영의 출전기회를 늘리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에버턴전 엔트리서 제외된채 결장했다. 박주영은 올시즌 아스날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다.
벵거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아스날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출전 기회를 늘리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벵거 감독은 공격진 운영에 대해 "샤막과 제르빙요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1월달에 활약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는 아르샤빈과 챔벌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이 기회를 가지지 못할 이유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우리는 박주영도 보유하고 있다"며 "박주영의 적응기간은 끝났다. 우리는 올시즌 후반기에 그를 자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