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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순재가 차화연과 김소은의 모녀관계를 알아챘다.
10일 방송된 MBC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GnG프로덕션)에선 장회장(이순재 분)이 며느리 주미(김소은 분)가 아내 지선(차화연 분)의 딸임을 확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회장은 우연히 서랍에서 목격한 지선의 어린 딸들의 사진에 이름이 낯익은 것을 느꼈다. 며느리 주미가 어린 시절 이름이 주아였고, 언니 이름이 주영이란 사실을 기억해 냈다.
이에 장회장은 다음 예고편에서 호적관계를 조사하고, 주미와 주영이 지선의 딸임을 알게 된다. 그동안 장회장과 주미만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
차화연의 비밀스러운 모녀 관계가 수면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고부간이자 모녀간인 지선과 주미로 인해 완소커플 우진(류진 분) 주미 부부가 어떤 결혼생활을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
한편 주미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생모가 지선이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지선과 주미의 눈물의 모녀 상봉장면은 11일 오후 8시 40분 '천 번의 입맞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천 번의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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