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KIA의 에이스투수 윤석민 2011시즌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윤석민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06표 중 189표를 얻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된 윤석민은 “그동안 어머니, 아버지께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올해 마음이 많이 풀어지신 것 같아서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윤석민은 27경기에 출장하여 17승(1위) 5패 평균자책점 2.45(1위) 승률 .773(1위) 탈삼진 178개(1위)로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했다.
[수상소감을 전하는 윤석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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