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외야수 손아섭이 데뷔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손아섭은 11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형우(삼성), 이용규(KIA)와 함께 외야수 부문에서 수상한 손아섭은 타율 .326 15홈런 83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며 타격 5위와 타점 6위에 랭크됐다.
손아섭은 수상 소감으로 "많이 부족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기용한 양승호 감독님과 LG로 가신 김무관 타격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이 상을 받게 투표해주신 기자님들께 감사하다. 내년엔 올해보다 성숙된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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