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윤석민(KIA)이 시즌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도 거머쥐었다. 최다 득표의 영광은 최형우(삼성)의 몫이 됐다.
11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10개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최형우, 손아섭(롯데), 이용규(KIA)가 선정됐다. 이용규는 2006년 이후 5년 만에 개인 2번째로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형우와 손아섭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최형우는 총 득표수 306표 중 286표를 얻어 득표율 93.5%로 최다 득표의 영광도 함께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1루수 부문에서는 이대호(오릭스·전 롯데)가 선정됐다. 이대호의 수상은 개인 통산 4번째다.
1루수를 제외한 나머지 내야 부문은 모두 새 주인공을 맞이했다. 2루수 부문은 안치홍(KIA), 유격수 부문은 이대수(한화), 3루수 부문은 최정(SK)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포수 부문은 강민호(롯데)의 차지였다. 강민호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2008년 수상 이후 3년 만이다.
역시 관심을 모았던 지명타자 부문은 홍성흔(롯데)의 차지였다. 홍성흔은 2008년 이후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위엄을 과시했다. 지명타자 부문 4년 연속 수상은 역대 최초다.
마지막으로 시상을 진행한 투수 부문에서는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던 윤석민에게 돌아갔다. 윤석민 역시 골든글러브 수상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는 데뷔 첫 수상자)
투수 - 윤석민(KIA) *
포수 - 강민호(롯데)
1루수 - 이대호(오릭스·전 롯데)
2루수 - 안치홍(KIA)*
3루수 - 최정(SK)*
유격수 - 이대수(한화)*
외야수 - 최형우(삼성)*, 손아섭(롯데)*, 이용규(KIA)
지명타자 - 홍성흔(롯데)
페어플레이상 - 김선우(두산)
사랑의 골든글러브 - 박용택(LG)
골든포토상 - 전준우(롯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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