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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배우 손예진에 이어 이민정과 한 팀이 돼 홍콩을 누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홍콩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구룡의 전설'을 푸는 미션을 부여받고 홍콩에서 24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미션은 세계적 스타 성룡이 화면을 통해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배우 이민정이 참석한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꾸렸다. 그 결과 정용화는 송지효와 김종국을 선택해 에이스팀을 만들었고, 이민정은 유재석과 하하를 선택했다. 남은 개리, 지석진, 이광수는 또 다른 팀으로 홍콩을 활보했다.
지난 11월 방송에서 손예진과 한팀이 된 유재석은 2번이나 미녀배우들과 한 팀이 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이민정과 함께한 유재석은 첫 버라이어티 출연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미녀들에게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난 번 손예진도 그렇고 미녀들은 승부욕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나보다"라며 "아직은 안나타났지만 미인들은 대부분 짜증이 좀 있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말에 이민정은 "전 미인이 아니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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