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어 아시아시리즈까지 제패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류 감독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정택 전 상무 감독과 함께 공로상에 이름을 올렸다.
류 감독은 “훌륭한 선수들, 훌륭한 코치들을 잘 만나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내년 시즌도 잘 준비해서 내년에도 행복한 한 해 보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전 상무 감독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주셔서 공로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 야구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류중일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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