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40대 노총각 양준혁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양준혁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노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개팅에 나섰다.
그의 소개팅은 전현무에 의해 진행됐다. 전현무는 "지금 양준혁에게 필요한 것은 애인이다"며 자신의 지인인 동시통역사 박혜림을 소개팅녀로 주선했다.
소개팅에 앞서 양준혁은 피부 마사지부터 경락, 헤어스타일을 변신하고, 의상까지 맞추는 등 온갖 노력을 했다. 소개팅 시간이 되자 양준혁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장이 너무 떨려 크게 뛴다"고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때 약속 장소로 들어선 소개팅녀는 눈부신 외모를 갖추고 있었다. 소개팅녀 박혜림씨의 등장에 이경규는 "눈이 줄리아 로버츠를 닮았다"고 외모를 극찬했다.
준혁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를 맞이하며 입가에 번진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개팅에 앞서 마음에 들면 머리를 만지고 중간이면 코, 마음에 들지 않으면 턱을 만지는미션에서 머리를 만저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