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영남, 아름다운 새 신부 웨딩컷 공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장영남(38)의 결혼 웨딩컷이 공개됐다.

장영남은 1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7세 연하의 대학 강사와 화촉을 밝힌 가운데 아름다운 새 신부의 자태를 뽐낸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장영남과 연하 신랑은 같은 계통의 일을 하면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이날 평생 사랑을 약속했다. 주례는 극단 목화의 오태석 은사님이, 축가는 빅마마의 보컬 이지영이 선사했다.

장영남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스타 하객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한채영을 비롯해 송중기, 박보영 등이 찾았으며 장진 감독도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장영남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출연 중이라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이후로 잠시 미뤘다. 장영남은 결혼식 전날에도 밤늦은 시각까지 케이블채널 tvN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코리아’ 녹화에 참석하는 등 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장영남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퀴즈왕’ ‘김종욱 찾기’ ‘헬로우 고스트’, 드라마 ‘달콤한 인생’ ‘대물’ ‘사랑을 믿어요’ 등 많은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품 조연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11일 웨딩마치를 울린 명품 배우 장영남. 사진 = 호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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