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드디어 김태균(29)의 몸 값이 결정됐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균 연봉 15억원으로 이는 옵션 없이 1년 15억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올 시즌 일본에서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온 두 거포의 계약에 이목이 집중됐었다. 김태균 보다 먼저 자신의 친정팀인 삼성에 안긴 이승엽은 지난 5일 연봉 8억원, 옵션 3억원 총액 11억 원에 8년 만에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하지만 오늘 김태균은 이승엽 보다 많은 금액으로 국내 복귀를 확실시 했다.
김태균의 연봉은 종전 FA 신분이었던 심정수가 2005년 현대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면서 4년간 받은 7억 5000만원을 넘어선 최고 금액이다.
한편, 김태균은 12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입단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