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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멤버 김재중이 배우로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10일 중국 상하이 국제체조경기장에서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티켓은 오픈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공연 전부터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팬미팅은 가수로서가 아닌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높은 인기로 인해 성사됐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스를 지켜라'가 김재중의 인기에 힘 입어 놀라운 해외 판매 실적을 냈고, 세계 각지에서 방문해 주길 원하는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미팅의 주최 측은 "중국 팬들의 경우 현지 방송과 상관없이 SBS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시청하며 열정을 보였다. 차무원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이 많아서 현지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고 김재중의 인기도를 설명했다.
연기자로 거듭난 만큼 김재중은 이날 무대에서 드라마OST를 부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회장을 꽉 채운 팬들도 노래를 따라부르며 "김재중 사랑해"를 외치는 등 응원을 보냈다.
팬들의 사랑에 김재중은 "자주 찾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다. 이렇게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자 더 멋진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올 한 해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전방위 활약을 펼친 김재중은 JYJ의 다음 앨범을 위한 곡 작업과 차기작을 검토 하며 휴식 중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친 JYJ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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