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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리에 열며 일본 진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걸스데이는 10일 일본 시부야 오-이스트에서 히트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12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열광적인 시간을 보냈다.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팬들은 '반짝반짝' '잘해줘봐야'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등을 한국어로 따라불러 걸스데이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일본 현지 기획사가 아닌 걸스데이의 국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한 것으로, 현지의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소속사에 따르면 음악관계자들은 물론 패션, 광고 분야에서도 눈여겨 봤다.
이날 콘서트 엔딩곡으로 '너의 마음을 내가 준다면'을 부른 걸스데이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향후 걸스데이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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