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24·코리안탑팀)이 캐나다 마크 호미닉(29)을 7초 만에 KO시켰다.
정찬성은 11일(한국시각)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UFC 140에서 패더급의 강자 호미닉을 상대로 완벽한 스트레이트 카운터 펀치 한 방으로 7초 만에 승리했다.
정찬성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호미닉에게 돌진, 호미닉의 펀치를 피한 후 오른쪽 스트레이트 펀치를 호미닉의 턱에 적중시켰고 다운된 호미닉에게 파운딩을 선사했다. 레프리는 급히 경기를 중단시켰고 정찬성은 7초 KO승을 달성, UFC 역사상 최단 시간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7초승은 지난 2009년 미국의 토드 듀피가 캐나다 팀 헤이그를 상대로 거둔 기록이다.
이로써 정찬성은 지난 3월 27일 레너드 가르시아를 서브미션으로 이긴 데 이어 호미닉까지 꺾어 UFC 무대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전적은 12승(UFC 2전2승 포함) 3패.
[정찬성. 사진제공 = 코리안탑팀]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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