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대만에 뜨자 공항과 공연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동방신기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Taipei Show Hall2'에서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 2회에 걸쳐 'TVXQ! Asia Fan Party 2011 in Taipei'를 개최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히트곡 '왜' '맥시멈' '라이징 선' '이것만은 알고가' 등을 부르며 팬들을 열광케했다. 또 쩐주나이차(대만식 버블티)를 만들고 간단한 민남어(대만어)로 대화하는 등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붉은색 야광봉을 흔들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현지 언론들도 치열한 취재 경쟁을 펼쳐 동방신기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현지 언론인 자유시보는 '동방신기 기록 세웠다! 천 여명 인파 몰려 공항마비', 애플데일리는 '동방신기 대만 방문! 쑹산 공항 팬 환영 인파 사상 최고, No.1'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대서특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보도했다.
동방신기가 입국한 10일 오전 대만 쑹산 공항은 팬 환영인파 사상 최다 인원 기록을 세울 정도로 수 많은 팬들이 대거 운집했다.
일주일간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을 순회한 동방신기는 12일 입국, 연말까지 한국과 일본의 각종 연말 특집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다.
[대만에서 팬파티를 성공리에 마친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