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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이효리와 영화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 등이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12일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33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네티즌의 추천을 받은 뒤 심사위원 13인의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
이효리는 반려 동물 보호에 활발한 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동혁 감독은 '도가니'에서 장애인의 인권 침해를 정면으로 다뤄 반향을 일으켰다.
또 성적소수자 인권 찾기에 앞장 선 김조광수 감독, 언론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속 거짓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트루맛쇼'의 김재환 감독,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의료계 현실을 폭로한 '하얀 정글'의 송윤희 감독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 이효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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