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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배우 손광업(41)이 7살 연하의 특수 분장사인 조미영(34) 씨와 화촉을 밝힌다.
손광업과 조미영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임동진, 사회는 개그맨 김진수, 축가는 김원준 등이 맡는다.
올 여름 뮤지컬 '부용지애'로 만난 두 사람의 첫 시작은 배우와 분장사였지만 이후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두고 손광업은 "새롭게 뮤지컬을 하는 바쁜 가운데 뜻 깊은 날을 맞게 돼 기쁘면서도 결혼준비에 뮤지컬까지 정신없이 바쁩니다"라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예비신부 조미영 씨는 뮤지컬 출연중에 결혼하게 된 것을 이해하고 두가지 모두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내조로 응원하고 있다.
결혼 준비 중 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에 캐스팅된 송광업은 오는 25일까지 극중 미래에서 온 로봇 카스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손광업-조미영 예비부부. 사진 = 윤스토리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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