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올 시즌 전북의 우승을 이끈 이동국이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 축구 올해의 선수 영예를 차지했다.
이동국은 “남들은 평생 한 번도 못 탈 수도 있는 큰 상을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타게 됐다. 매우 고맙고 전북 현대를 최강팀으로 만들어 주신 감독님, 땀 흘려 우승을 일궈낸 우리 선수들, 그리고 가족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이동국은 16골(득점 2위) 15도움(도움 1위) 총합 31공격포인트(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했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이동국.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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