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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2012년에는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과 주연배우 엄정화, 황정민이 참석했다.
엄정화는 ‘가수로 컴백할 계획이 없나?’는 질문에 “내년 쯤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시기를 정해 놓은 것은 아니고, 어떤 음악을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정확한 계획은 잡혀 있지 않음을 전했다.
엄정화는 2008년 ‘D.I.S.C.O’ 이후 배우로만 활동에 전념해 왔다. 만약 가수로 컴백한다면 약 4년 만에 복귀가 된다.
실제 엄정화는 자신의 신작 영화 '댄싱퀸'에서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영화 ‘댄싱퀸’은 우연찮게 서울시장 후보가 된 황정민과 댄스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엄정화의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엄정화는 17년 차 댄스가수 답게 노래와 춤을 모두 본인이 소화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엄정화와 황정민이 모두 본명으로 주연을 맡은 ‘댄싱퀸’은 ‘방과 후 옥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2012년 1월 예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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