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광렬이 안재욱을 위기로 몰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순양극장에서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득의양양 해 있는 강기태(안재욱 분)를 향해 장철환(전광렬 분)이 비수의 칼을 꽂는다.
장철환은 순양극장 공연을 준비하는 기태에게 자신의 선거 운동을 위해 협조를 강요했지만 기태는 완강히 거절했고, 오히려 야당인 반대세력에 공연초대권을 배포하며 장철환과 대립관계를 만들었다.
이에 장철환은 조명국(이종원 분)에게 순양 공연을 무산시키라는 지시를 내려, 쇼단 단장 신정구(성지루 분)를 납치했지만 위기의 순간에 기태가 기지를 발휘해 공연을 성사시키자, 더욱 격분한 장철환은 공연을 뿌리 채 흔들 또 다른 일을 계획했다.
친구인 강기태가 점점 위험에 처해지는 사실이 불편해진 수혁(이필모 분)에게 장철환은 "한번 적으로 삼은 상대는 더욱 강하게 몰아 부쳐야 한다"며 일침했고, 자신이 가진 무소불위 권력으로 강기태를 더욱 세차게 몰아 부치며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뜨리려고 했다.
권력을 휘두르는 장철환에 맞선 기태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12일 오후 9시 55분 '빛과 그림자'에서 방송된다.
[전광렬. 사진 = 아이엠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