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선축구, 이천수 안정환 등 2002년 월드컵주역 대거 출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해 홍명보재단 자선축구 경기에 2002년 한일월드컵서 활약했던 주역들이 대거 출전한다.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Dream Match 2011'은 18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리는 가운데 홍명보 장학재단은 12일 자선축구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자선축구경기에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홍명보 감독과 황선홍 감독을 포함해 최용수 감독 이천수(오미야) 이영표(밴쿠버) 안정환 등이 출전한다.

또한 현역 올스타로 홍정호(제주) 윤빛가람(경남) 같은 올림픽팀 주축 선수들과 김정우(성남) K리그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 특히 올해 초청선수로는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개그맨 이수근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Dream Match 2011 출선선수 명단

△ 2002레전드 - 홍명보 안정환 이을용 김태영 김병지 이천수 최성용 황선홍 최용수 이영표 최진철 이운재 이민성 최태욱

△ 현역올스타 - 이범영 김민우 김귀현 홍정호 김창수 윤일록 김태환 백성동 윤빛가람 조영철 김정우 김영권 서정진 이승기 정성룡

△ 초청선수 - 신종훈(FS서울) 서경석(개그맨) 여민지(여자축구선수) 정의현(전주매그) 이수근(개그맨) 심서연(여자축구선수) 김현수(두산베어스)

[지난해 홍명보재단 자선축구 경기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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