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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연우가 길고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김연우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지금의 밝고 화려한 모습과 달랐던 우울했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토이 앨범의 객원가수로 데뷔했지만 가창비 200만원이 수입의 전부였다"며 "차비도 없이 반지하방과 옥탑방을 전전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인해 앨범 성공으로 인기를 누리던 유희열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서른의 나이에 친구 유희열 앞에서 자존심이 상해가며 눈물을 참아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MBC '나가수' 출연 당시 김제동 덕분에 많은 응원을 받았던 사연과 띠동갑 부자아내와의 만남에서 결혼의 이야기까지 녹화에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연우의 과거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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