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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남상미(27)가 가수 겸 배우 손담비(28)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공식홈페이지에는 극 중 고아 출신의 가수 지망생 이정혜를 연기 중인 남상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남상미는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나의 위치나 여배우로서의 삶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촬영 중인 동료 배우에 대해선 "안재욱은 굉장히 에너지가 넘친다. 항상 즐겁고, 개구장이 같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했으며 "이필모는 지금 많이 감추고 있는 것 같다. 장난기가 많을 것 같고 말도 잘 할 것 같은데, 지금 역할이 가라 앉은 역할이라 그런지 (평소 성격을)누르고 있는게 보인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손담비에 대해선 "손담비는 성격이 너무 좋다"며 "아이돌 느낌이라 나보다 나이가 어릴 줄 알았는데, 한 살 많더라. 깜짝 놀랐다. 항상 쿨 한 매력, 털털한 매력이 있다. 서로 연기하기 편하다"고 밝혔다.
남상미와 손담비의 매력 대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남상미(왼쪽)와 손담비.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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