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종편 채널을 비판했다는 의견에 우회적으로 해명했다.
김 PD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참. 소설도 많고 끼워 맞추기도 많고. 그냥 웃자구요. 우리 앞가림 하기도 바쁩니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10일 방송분에서 정준하가 준하 누나로 등장했을 때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미모'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타자 각종 언론과 시청자들은 김태호 PD가 TV조선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김태호 PD가 트위터를 통해 해명한 것.
앞서 지난 1일 TV조선은 개국특집으로 진행된 박근혜 국회의원과 인터뷰에서 자막으로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라고 내보내 '아부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김태호 PD]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