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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소은의 눈물 연기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오현종. 제작 GnG 프로덕션)'의 김소은이 친엄마의 존재를 알고 충격에 사로잡힌 눈물 연기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장회장이순재 분)이 자신의 아내가 주미(김소은 분)의 생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하게 됐다. 그로 인해 주미가 친엄마의 존재를 깨닫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어머니로만 알고 있었던 우진의 새어머니가 자신의 친엄마라는 것을 알게 된 주미는 가슴을 부여 잡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뭉클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김소은은 20여 년 만에 알게 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눈물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촬영 당시 김소은은 리허설부터 감정선을 잡으며 NG 없이 한 번에 촬영을 끝마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로 완벽한 눈물 연기였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김소은은 엄마로 출연하는 차화연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눈물 연기를 위한 노력을 어느 때보다 아끼지 않았다고.
생모의 존재를 알게 된 김소은의 눈물 연기가 호평을 잇고 있는 가운데 장회장으로 인해 주미와 우진이 이혼의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천 번의 입맞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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