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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동물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신개념 동물 버라이어티쇼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나는 동물 이야기쇼(신동쇼)'는 동물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서 재주를 뽐내고, 그 속에 품은 사연을 풀어내는 동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MC는 김국진이 맡았으며, 조형기, 김숙, 김영철, 김한석, 노유민, 고영욱, 크리스티나, 장영란, 진보라, 걸스데이, 비비보이즈 등의 패널들이 참여한다.
MC 김국진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입양한 애완견 덕구와 함께 출연해 무대를 뛰어다니다가 바닥에 넘어지고, 또한 출연 동물의 행동을 직접 따라하는 등 온몸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아직까지 사람이 무서워하는 덕구가 의외로 스튜디오에서는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갔고, 스튜디오 바닥에 영역표시를 하는 바람에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오랑우탄, 악어, 뱀, 거미, 박쥐,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장기를 뽐내고 주인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동물 버라이어티 '신동쇼'는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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