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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왕만둣국이 팥찐빵국으로 돌변한 반전 사연이 네티즌에 큰 웃음을 안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의 왕만둣국'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저는 만두를 좋아합니다. 만둣국은 더더욱 좋아하죠"라며 "어머니께 오랜만에 만둣국을 부탁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왕만두 몇 개를 사오시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그걸로 국을 끓이십니다. 만둣국 냄새가 좋습니다. 어머니가 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그런데...'라며 "밥 먹으러 나오라는 엄마의 말에 뛰어나와 받아든 왕만둣국...은 엄마가 왕만두인 줄 알고 넣고 끓인 팥찐빵국"이라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그릇을 가득 채울 만큼 커다란 만두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만두 속을 찢어 보니 팥 앙금이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어머니의 왕만둣국']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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