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영일초등학교 졸업생인 홍상삼을 비롯해 선수단 5명이 12일 '영일초등학교 일일 야구 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진행한 것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으며, 영일초등학교 어린이 야구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홍상삼의 선배인 김창훈과 후배인 정수빈, 최재훈, 허경민도 이러한 좋은 뜻에 같이하기 위해 동참했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영일초등학교와 도신초등학교 야구부 어린이들에게 야구 기본기와 기술을 지도하고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국회의원이 참가하여 두산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야구부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뜻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홍상삼은 "4년 전부터 매년 모교인 영일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데, 후배 야구부 어린이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감회가 새롭고 적은 시간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런 야구교실을 통해 조금이나마 유소년 야구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일초 일일 야구교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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