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부자 아내 첫만남에 후광비쳐 "매일 집으로 출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연우가 12세 연하 부자 아내를 사로잡은 방법을 공개했다.

김연우는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를 처음 만났던 순간에 대해 밝혔다.

김연우는 "아는 동생이 있었는데 아내가 제 작업실에 같이 왔었다. 인상이 좋았다"며 "빛도 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농담을 받아치는 말이 너무 재밌었다. 순간 그 한마디에 좋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이후부터 계속 집을 찾아갔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연우 아내에게 그는 처음 사귄 남자였다. 김연우는 36세 아내는 24세였지만 그의 적극적인 대시에 마음을 열었다.

이와 함께 김연우는 "집안이 좋다는 얘기는 3개월 뒤에 들었다"며 처음부터 처가가 부자인 것을 알고 만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연우.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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