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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준유가 먼데이키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투혼을 불살랐다.
장준유는 12일 공개된 먼데이키즈의 새앨범 타이틀곡 '미행'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추운 날씨에도 어깨가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살수차 비를 맞으며 슬픔을 표현해냈다.
이날 촬영은 함께 출연한 남자 모델들도 추위에 떨 정도였고 장준유 역시 몸을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큐' 사인과 함께 프로다운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마친 그는 귀가 도중 응급실에 실려갔고 현재 동상에 걸려 회복 중이다.
장준유는 "어떻게 촬영을 마쳤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 한계에 도전을 했다"며 "앞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준유는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 출신으로 서울예술대학 연기과에 재학중이다. 환희의 '죽을 것만 같아' 뮤직비디오와 영화 '미스터 아이돌'에 출연했고 최근 단편영화 '자각몽'에서 송승헌의 연인으로 낙점돼 화제가 됐다.
[먼데이키즈 '미행'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장준유. 사진 = '미행' 뮤직비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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