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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난폭 운전자로 카메오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녹화에서 정주리는 과속을 일삼고, 도로 위의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난폭 운전자로 등장해 초보운전자 하선과 신경전을 벌였다.
새 차를 구입한 하선은 자신감 넘치게 동네에서 시승식을 하고 도로주행에 나서지만, 주변 운전자들의 막말과 위협 운전으로 긴장감에 겁먹고 만다.
정주리는 운전에 능숙하지 못한 하선에게 "운전 못하면 집에서 발 닦고 잠이나 자라"며 막말을 퍼붓고, 화를 참지 못한 하선이 "너야말로 집에서 똥이나 싸"라고 반격하며 도로위에서 신경전을 벌인다.
진한 스모키 화장, 가죽 옷으로 도로 위 불량배로 변신한 정주리는 의상에 어울리는 불량스러운 말투와 특유의 손짓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적이 오른 종석이 자신에게 공부를 가르치느라 고생한 지원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14일 오후 7시 45분 방송.
['하이킥3' 박하선과 대립하는 카메오 정주리.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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