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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배우였던 아내 심은하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상욱은 13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심은하와) 교제를 전제로 만난 건 아니다. 지인들과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만남에서의 심은하 모습에 대해 "약속 시간이 30분 지나니까 오더라. 스타라고 티내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쪽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그 때 유리상자의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첫 눈에 심은하에게 반했던 지상욱은 이날 방송에서 '사랑해도 될까요'를 즉석에서 부르며 "연애하면서 이 노래를 많이 불러줬다"며 달달한 연애담을 고백했다.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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