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이 전남의 수비수 황도연과 김재훈을 영입했다.
대전과 전남은 수비수 황도연 김재훈과 미드필더 한재웅의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전남서 대전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황도연은 임대 영입이며 김재훈은 완전이적이다. 대전은 황도연에 대해 "중앙 수비수인 황도연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좋고 점프력과 헤딩력이 뛰어나다. 투쟁심 넘치는 파이터형 선수로서 대전의 수비라인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재훈에 대해선 "오른쪽 수비수로 스피드와 적극성이 뛰어나고 측면 공격시의 크로스가 우수하다는 코치진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황도연과 김재훈의 영입으로 수비자원을 채운 대전은 이후 2-3명의 국내선수 영입과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황도연과 김재훈.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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