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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피아노 연주가 이루마(33)가 손아래 동서인 배우 권상우(35)와 호칭과 관련해 애매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루마는 13일 오후 생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처제 손태영과 동서지간인 권상우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워낙 유명해서 말하기도 어렵고 조심스럽다"며 "우리는 사이가 좋다. 아이들이 서로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서 항상 자주 만난다"고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에 "손 아래 동서인 권상우 나이는 더 많은데 둘이 호칭은 어떻게 하느냐"는 앵커의 질문을 받았다.
이루마는 "호칭을 잘 안 부르게 된다"며 "권상우는 2살이 많지만 꼬박꼬박 나에게 형님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가끔 그에게 형이라고 부르곤 한다"고 밝히며 애매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루마는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데뷔 후 10년간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공연 'THE BEST'로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다.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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