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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지진희가 제복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진희는 13일 경기도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현장공개에서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진희는 "남자들은 약간 환상이 있다"며 "특히 제복에 관한 환상이 있는데 저 또한 그랬었고 '역할이 멋있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진희는 "주동민 감독의 열정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준비도 많이 했다. 엄청난 열정에 저희들이 어설프게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싣고 운행하는 여객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철저한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가득 찬 조종사들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그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 등의 일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지진희 외에도 구혜선, 이천희, 유선,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이듬해 1월 4일 첫방송 된다.
[지진희.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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