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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종영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무사 지창욱이 이번에 검이 아닌 무를 빼들었다.
'무사 백동수'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열연을 펼친 지창욱이 이번에는 '무사' 대신 '무 사세요'를 외치는 야채장수로 변신한다.
지창욱은 21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리어카 다섯 대 분량의 무를 하역하며 '무 사세요'를 외치는 한태양을 연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무를 하역하던 지창욱을 보던 시장상인들은 "전문 인력도 하기 어려운 작업이다. 처음치곤 너무 잘한다! 배우만 아니면 스카우트 하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 일상의 평범함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싱그러운 인생을 담는다.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지창욱. 사진 = 채널A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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