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이 정대현의 영입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롯데는 13일 "정대현 선수와 4년간 총액 36억원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승호 감독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임경완이 빠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불펜 투수 와서 고맙고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대현이 와서 잘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대현은 롯데와의 계약 후 "미국에서 나름 힘들었는데 롯데자이언츠의 적극적인 공세로 마음이 움직였고 꼭 롯데 유니폼을 입고 싶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야구 도시 부산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 2012시즌 팀 우승을 위해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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