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잠퉁이' 은정, '인수대비' 현장서 핫팩들고 또 '쿨쿨'…"놀림받았다"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티아라 은정이 또 잠에 빠졌다.

은정은 현재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어린 인수를 맡아 조선시대 양갓집 규수답지 않게 톡톡 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13일 티아라 소속사는 은정이 '인수대비' 촬영 현장에서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에는 은정이 차에서 대본 연습을 하다 핫팩을 손에 쥔 채 잠에 빠져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은정은 이번 뿐만 아니라 '드림하이', '커피하우스', '근초고왕'등의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티아라 활동을 병행하여 바쁜 스케줄로 잠 잘 시간이 부족해, 먹는 도중에 잠이 들거나 잠에 푹 빠져 고개가 제쳐진 굴욕 사진이 공개 돼 '국민 잠퉁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은정이 이번 드라마 '인수대비'에서는 촬영하면서 절대 잠 자는 사진을 찍히지 않겠다며 호언장담을 했었으나, 결국 또 잠자는 사진을 찍혀 놀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은정이 출연하는 '인수대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코어콘텐츠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