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노래방서도 빛나는 미모…"누나 저도 데려가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예진이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손예진은 1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도 스트레스나 긴장되는 일이 있을 때 목이 터져라 꽥꽥 불러도 용서해 주는 친구와 노래방 가보세요. 목은 좀 쉬지만 마음도 쉴 수 있다는 것. 올해가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 하나 만드세요"란 글과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손예진은 "하지만 개봉 전에는 너무 긴장돼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죠. 긴장감을 떨치기 힘겨워 친한 언니랑 노래방을 갔었죠. 둘이서 아주 심하게 불러댔죠. 그랬더니 좀 긴장이 풀어지는 듯 했죠"라며 "'오싹한 연애' 많이 사랑해 주셔서 꾸벅꾸벅 머리 땅에 조아리며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분들이 보러와주셔서 진짜진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표정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번갈아 지어 보이며 잔뜩 애교를 떨고 있다. 반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사진에선 사뭇 진지한 표정이라 그녀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수수한 차림의 손예진이지만 미모는 감출 수 없어 더욱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은 사진을 본 후 "누나 저도 노래방 데려가요", "역시 매력덩어리", "감탄이 나오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이 이민기와 주연을 맡은 영화 '오싹한 연애'는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사진 = 손예진 미투데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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