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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유격수이자 스위치타자 라파엘 퍼칼(34)과 FA 재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퍼칼과 2년 1천4백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2011시즌을 다저스에서 시작한 퍼칼은 부상에 시달리며 타율 .231 출루율 .298로 부진했다. 이후 퍼칼은 시즌 중반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되면서 타율 .255 출루율 .316로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세인트루이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애틀란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퍼칼은 신인왕을 수상하고 2003년과 2010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퍼칼은 11년 통산 타율 .282 108홈런 302도루 536타점을 기록 중이다.
[라파엘 퍼칼. 사진 = MLB.COM 캡쳐]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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