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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녹화에서 "대학진학을 포기한건, 솔직히 수능에 아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며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보다는 특례입학을 해서 대학생활을 잘해내는 사람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대학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고등학교도 제대로 나가지 못한 상황에서 대학교는 잘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다시 한번 "대학은 더 열심히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물론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화성악도 배우고 작곡 공부도 열심히 해 더 멋진 사람이 되기로 약속드렸다"고 말하는 등 진정한 '개념 아이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승승장구'에 출연한 아이유.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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