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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뮤지컬배우 손광업(41)이 신성우, 유준상 등 뮤지컬 스타들의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손광업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7세 연하의 특수 분장사 조미영씨와 화촉을 밝힌 가운데 임하룡, 전노민, 신성우, 유준상, 원기준, 박건형 등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임동진, 사회는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김진수가 맡았다. 축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박소현과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원준과 서범석이 선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여름 뮤지컬 ‘부용지애’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손광업은 “새롭게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행복하고 잘 살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손광업은 현재 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에서 극중 미래에서 온 로봇 카스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2일 화촉을 밝힌 뮤지컬배우 손광업(오른쪽)과 신부 조미영씨. 사진 = 실루엣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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