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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수영 얼짱' 정다래(20·서울시청)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정다래는 오는 24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를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정다래는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스타로 등극한 뒤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설이 돌았으나 운동에 전력하겠다며 방송 출연을 자제해왔다. 지난 2월 방송된 설 특집 MBC '아이돌스타 육상-수영대회' 녹화에 참여했으나 방송 시간 때문에 상당 부분이 편집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정규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다래는 '불멸의 국가대표'에서 '양신' 양준혁, '천하장사' 이만기, 마라토너 이봉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월드스타' 김세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등 스포츠스타들과 수영 대결을 펼친다.
이들 전직 국가대표들은 우선 오는 17일 방송에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인 김민석에게 수영을 지도받은 뒤 자체 선발된 3명이 24일 방송에서 정다래와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 = 정다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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