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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한국과 영국 이중국적으로 병역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해군에 입대했던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군대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루마는 13일 방송된 케이블 뉴스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영주권이 있으면 군대에 가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다녀왔다"는 질문을 받고 "28살 때 병무청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군대 관련 강의를 들었다. 군대에 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때 당연하게 '군대를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께서도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한다'고 군입대를 권하셨고,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서른 전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루마. 사진 = YTN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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