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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민정이 난치병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이민정은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달 23일 난치병 어린이들을 만나며 소원을 찾아갈 때 필요한 소원소개서 제작 및 홍보에 활용 할 화보로 특별한 소원을 이룬 위시키드 3명과 함께 이뤄졌다.
이날 화보촬영에서 이민정은 공군조종사와, 모델, 로봇연구가가 되는 소원을 이룬 3명의 위시키드들과 각기 다른 컨셉의 3색 매력을 선보였으며, 촬영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하는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미소천사’로 등극했다.
이민정 홍보대사는 촬영을 마친 후 “아직도 병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이야기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민정은 위촉된 당일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을 만나며 힘든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이지 않은 선행을 전했다.
이민정은 25명의 난치병 어린이들과 30명의 재능기부자들로 구성된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이 신촌세브란스를 찾아 진행한 병원방문 행사에는 폭우를 뚫고 함께 했고 합창단의 첫 번째 콘서트에도 참석 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사진 = 메이크어위시 재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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