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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광의 재인’ 박민영과 이장우가 ‘파티장 키스’로 손창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9회 분 녹화 중 사람이 많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과감한 키스를 선보였다.
이장우는 박민영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려버린 냉혈한 손창민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두 사람의 키스신은 의미심장한 장면. 손창민과 박민영의 ‘일촉즉발’ 위태로운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장우가 박민영에게 한 키스는 아버지 손창민에게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셈이다.
지난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민영과 이장우는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드레스와 수트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은은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에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정점에 달해 극적인 상황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민영과 이장우는 밤을 지새우고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에도 불구,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두 배우의 엄청난 몰입력에 힘입어 별다른 NG없이 한 번에 키스 장면을 완성했다는 소식이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이장우가 박민영에 대한 사랑이 점점 깊어지면서 키스로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드러내게 된다”며 “손창민과 박민영의 대결이 본격화되면서 이장우의 키스가 충격적인 반전을 던져줄 예정이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해질 박민영과 이장우의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과 이장우의 ‘선전 포고’ 키스신은 14일 방송된다.
[박민영과 이장우의 키스신.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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