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男, 방송중 현영에 고백 "토끼 같은 여자"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C 현영이 방송 촬영 중 명문대생에게 깜짝 고백을 받았다.

현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XTM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이하 '그당반') 녹화에서 남다른 두뇌와 외모까지 갖춘 완벽남 전호영씨의 이상형으로 꼽히며 깜짝 고백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전호영씨는 어렵기로 유명한 세무사 시험과 공인회계사 시험에 잇따라 합격하며 대한민국 최대 회계법인에서 벌써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날 최고의 조건을 갖춘 남성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처음부터 술렁였다. 무대에 나선 전호영씨는

이상형에 대해 "현영씨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다. 토끼 같이 깜찍한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연하남의 솔직한 발언에 현영은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띄우며 얼굴은 붉어졌다. 그러나 MC 유세윤은 "세상에 저렇게 큰 토끼가 어디 있냐"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이 고백을 받는 '그당반'은 1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현영. 사진 = XTM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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