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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좌완투수 돈트렐 윌리스(29)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각) 윌리스가 필라델피아 구단과 1년 1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윌리스가 필라델피아 구단의 신체검사를 통과할 경우, 윌리스는 2012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는다. 윌리스는 2011시즌 신시네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윌리스는 필라델피아 외에도 시애틀, 토론토, 보스턴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2003년 플로리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윌리스는 2005년 20승 10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정상급 좌완으로 자리했었다. 하지만 윌리스는 2007년부터 부진을 거듭하며 9년 통산 72승 69패 평균자책점 4.17을 올리고 있다.
[돈트렐 윌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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