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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병헌이 소속사 대표의 결혼식에 사회를 자청했다.
이병헌은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화촉을 올리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대표 손석우씨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볼 예정이다.
이날 손 대표는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예영씨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손석우 대표는 이병헌과 함께 11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인물로, 함께 B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한채영, 배수빈, 한효주, 진구 등의 스타를 거느린 대형 매니지먼트사로 키워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사회를 맡은 이병헌 뿐만 아니라 소속사 식구들이 총출동해 손 대표의 결혼을 축하한다.
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손 대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소속 연예인들이 자청해 당일 스케줄을 잡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사진 = 이병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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